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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더비의 충격 반전, FC서울 외인 사총사 폭발로 포항 대파!

wbda-info9082 2025. 7.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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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더비의 충격 반전, FC서울 외인 사총사 폭발로 포항 대파!

기성용 더비, 서울 팬들의 분노 속 완벽한 승리 가능했을까?


2025년 6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1라운드 ‘기성용 더비’는 여러모로 뜨거웠습니다. 경기 전부터 팬들의 플래카드와 응원가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가운데, FC서울은 외국인 선수 4명이 모두 골을 넣는 이례적인 활약으로 포항을 4-1로 완파하며 홈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수적 우위, 공격의 집중력, 기성용 이슈까지 복합적으로 얽힌 이 경기를 완벽 분석해 보겠습니다.


서울 외인 사총사, 모두 골! 완벽한 조화가 만든 압승

서울은 린가드, 루카스, 둑스, 클리말라까지 외국인 선수 네 명이 모두 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린가드는 PK와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해냈고, 루카스와 둑스는 중거리와 감아차기로 포항 골문을 연이어 갈랐습니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클리말라까지 데뷔골을 넣으며 사총사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VAR 퇴장 변수, 승부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장면

경기 전반 29분, 포항의 오베르단이 VAR 판독 후 퇴장을 당하면서 서울은 수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 순간부터 점유율과 주도권은 서울로 완전히 기울었고, 전반이 끝나기 전 두 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포항 입장에서는 오베르단의 퇴장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점이었습니다.


홈 7경기 만에 승리, 서울 팬들의 기다림 끝

서울은 홈에서 6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모든 흐름을 바꾸며 홈 팬들 앞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팬들의 기성용 관련 플래카드와 구단에 대한 비판 속에서도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로 응답했습니다.


포항의 고민, 수적 열세와 수비 붕괴

포항은 전반 중반 퇴장 이후 중앙 미드필드에서의 균형을 잃으며
수비 라인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격진에서는 이호재와 조르지가 고립된 플레이를 펼쳤고,
단 한 차례 헤더 골(이동희) 외에는 이렇다 할 위협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주요 데이터로 보는 경기 요약

구분 FC서울 포항스틸러스

득점 4 1
슈팅(유효) 13(8) 9(4)
점유율 56% 44%
코너킥 5 4
파울 10 13
퇴장 0 1(오베르단)

데이터는 경기 내용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서울은 공격 효율성과 점유율에서 앞섰고, 포항은 수적 열세 속에서 조직력이 무너졌습니다.


팬심 흔든 기성용 더비, 응원과 항의가 공존한 하루

이날 경기는 경기 외적으로도 뜨거웠습니다.
기성용의 이적 이슈로 인해 출전이 무산된 가운데,
서울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구단을 비판하는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서울의 심장은 기성용이다"라는 메시지는 구단의 행보에 대한 팬들의 분명한 시그널이었습니다.


상위권 향한 본격 추격, 서울의 반전 시작?

서울은 이번 승리로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6위로 도약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득점한 것은 팀 분위기 반전의 핵심이며,
다음 라운드에서 기성용의 거취가 정리된다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항의 숙제, 중원 공백과 수비 재정비 시급

포항은 이번 패배로 순위가 4위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오베르단의 징계로 인한 중원 공백이 우려되며,
다음 경기에서 어떤 대체 자원이 나설지 주목됩니다.


포지션별 핵심 요약 정리

포지션 FC서울 활약 포항스틸러스 과제

공격 린가드, 둑스, 클리말라의 연계 성공 이호재-조르지 침묵
미드필더 루카스 중심의 전개 능력 강화 오베르단 퇴장 이후 공백 뚜렷
수비 김진수-야잔 중심 안정된 수비 실점 장면에서 집중력 부족
골키퍼 강현무 안정된 선방 황인재, 선방 개수 적고 실점 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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