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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vs대전 2-2, 빌드업 실수와 구텍 멀티골이 만든 파이널A 분수령

wbda-info9082 2025. 6.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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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vs대전 2-2, 빌드업 실수와 구텍 멀티골이 만든 파이널A 분수령

치열한 순위 전쟁 속 무승부, K리그1 20라운드 격돌의 의미는?

2025년 6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라운드,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맞대결은 극적인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는 아사니와 박인혁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구텍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습니다.
양 팀 모두 순위 경쟁의 핵심 갈림길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나눠 가졌습니다.


전반전: 광주의 압박, 대전의 침묵

경기 초반부터 광주는 아사니와 헤이스를 중심으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대전을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유효슈팅 0개에 그친 대전은
단 한 차례의 슈팅만 기록할 정도로 공격 조직력이 무너졌습니다.
광주는 결정적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었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전반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후반전 요약: 22분간 4골, 경기 분위기 완전 반전

후반 10분, 광주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헤이스의 컷백을 아사니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장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러나 대전도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시간 득점 장면 스코어

후반 10분 아사니 골 (광주) 1-0
후반 23분 구텍 동점골 (대전) 1-1
후반 26분 박인혁 득점 (광주) 2-1
후반 33분 구텍 멀티골 (대전) 2-2

후반 33분, 광주 골키퍼 노희동의 치명적 빌드업 실수를
대전 에르난데스가 차단해 구텍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극적인 균형을 이뤘습니다.


주요 선수 분석: 아사니와 구텍, 확실한 임팩트

광주의 아사니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반부터 후반까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반면 대전의 구텍은 경기 내내 유일한 득점원으로 활약하며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선수 기록 특징

아사니 (광주) 1골 1도움 활발한 움직임과 전개 능력
구텍 (대전) 멀티골 침투·슈팅 모두 완성도 높음
에르난데스 (대전) 2도움 교체 투입 후 흐름 반전 주도
노희동 (광주 GK) 실수 빌드업 실패로 동점골 빌미 제공

팀 성적 및 순위 변화

광주는 이번 무승부로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6위로 도약했습니다.
대전은 승점 34점으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전북과의 격차(8점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팀 승점 순위 최근 5경기

광주FC 28 6위 1승 3무 1패
대전하나 34 2위 0승 4무 1패

전술 포인트: 광주는 압박, 대전은 교체 전략

광주는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활용했지만,
수비 집중력과 골키퍼 실수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반면 대전은 전반전 내내 침묵하다
후반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전술적 반전을 꾀했고
그 선택이 구텍의 멀티골로 연결되며 결과를 바꿨습니다.


경기 총평: 승점 3을 놓친 팀 vs 승점 1을 건진 팀

광주는 경기력 면에서 앞섰지만,
노희동의 빌드업 실수라는 아쉬운 한 장면으로 승점 2점을 날렸습니다.
반면 대전은 무기력했던 전반을 딛고,
후반 교체와 구텍의 결정력 덕분에 승점 1점을 ‘구해낸’ 경기였습니다.


향후 과제: 광주는 빌드업 안정화, 대전은 공격력 회복

광주는 파이널A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지만,
불안한 후방 빌드업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대전은 4경기 무승이라는 성적표와 함께
선두 추격이 어려워지는 흐름을 끊기 위해
공격력 극대화와 초반 경기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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