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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vs 서울 1-1 무승부, 폭우 속 2만 관중이 만든 명승부!

wbda-info9082 2025. 6.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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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vs 서울 1-1 무승부, 폭우 속 2만 관중이 만든 명승부!

16경기 무패 전북, 서울의 효율 축구와 빗속 대결 결과는?

2025년 6월 21일, 폭우가 쏟아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K리그1 20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무려 22,862명의 관중이 몰리며
비바람을 뚫고 최고의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북의 16경기 무패 행진과
서울의 효율적인 역습 전술이 맞붙으며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경기 요약: 전반 2골, 후반 집중력으로 승점 나눠

전반 24분, FC서울은 린가드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류재문의 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전북 송민규가 무회전 중거리 슛으로 바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 흐름을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후반에는 양 팀 모두 승부수를 던졌지만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상황과 집중 수비로 추가 골 없이 경기는 1-1로 종료됐습니다.

득점 상황 시간 선수 도움

서울 선제골 전반 24분 류재문 린가드
전북 동점골 전반 46분 송민규 -

전북 현대: 무패 유지, 리그 최다 득점으로 1위 질주

전북은 6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공격진에는 송민규, 티아고, 이승우, 콤파뇨 등 화려한 자원이 가세했고,
티아고와 콤파뇨는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합작하며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패 행진은 16경기로 늘었으며, 이번 무승부로도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항목 수치

점유율 65% 이상
슈팅 수 14회
유효 슈팅 6회
리그 득점 33골 (1위)
최근 성적 11승 5무 (무패)

FC서울: 효과적인 역습과 집중력으로 원정 승점 확보

서울은 점유율에서 밀렸지만 효율적인 역습으로
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흔들었습니다.
후반 클리말라 등 교체를 활용해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결정력 부족과 전북의 수비 집중에 막혀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로 6위까지 도약하며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항목 수치

슈팅 수 8회
유효 슈팅 3회
점유율 35% 내외
최근 성적 3경기 무패 (1승 2무)
순위 6위 (승점 27점)

폭우 속에도 2만 관중, 흥행의 새로운 기준

이번 경기는 경기력만큼이나 관중 수가 주목받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22,862명의 팬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2024년 전북 홈경기 평균 관중 17,709명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이번 시즌 홈 누적 관중은 11경기 기준 194,805명에 도달했습니다.
지난달 울산전에서는 31,830명으로 매진을 기록한 바 있어
전북의 경기력 회복과 함께 팬심이 다시 살아나는 흐름입니다.


경기 후 감독 한마디: “승점보다 무패가 더 중요”

전북 감독 거스 포옛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패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팀워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번 무승부로 지난 시즌 총 승점 42점과 같아졌다는 점에서
올 시즌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의 저항과 전북의 벽, K리그 흥행은 계속된다

이날 경기로 K리그는 또 하나의 명승부를 남겼습니다.
리그 1위 전북은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제한된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전술과
효율적인 역습, 집중력을 통해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챙겼습니다.

폭우, 전술 싸움, 극적인 골…K리그 흥행의 모든 요소가
이 경기 한 판에 모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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